목적
한국과 한국인을 보호하기 위해 싸우다가 희생을 당한 미군 용사와 유엔군 용사들을 기념하기 위해 이 추모 공원을 건립하여 헌납합니다.
1950년부터 1953년까지 한국전쟁 동안 미국과 15개 유엔 회원국은 자기들의 사랑하는 아들, 딸, 남편, 아버지의 생명을 바쳐 가면서 한국을 방어했고 생명을 구했습니다.
그 결과 36,634명의 미국인을 포함해 40,803명의 용사들이 전쟁에서 전사를 했습니다. 너무나 많은 고귀한 생명들이 한국의 산골짜기, 얼어붙은 참호, 진흙탕 논에서 끔찍한 고통 속에서 산화하였습니다.
교통사고로 한사람이 목숨을 잃어도 주요 뉴스가 됩니다. 4만 여명의 젊은 외국 병사들이 목숨을 잃은 6·25 전쟁의 희생은 매우 아픈 역사입니다. 그 과거는 고통스럽습니다. 그러나 한국인들은 한국을 지켜주기 위해 소중한 생명을 바친 한 사람 한 사람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1992년 미국 워싱턴DC에 세워진 한국전쟁 기념공원 기공식에서 당시 미국 국방부 갈루치 장관은 한국 전쟁의 최대 공여국인 미국의 입장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나라 아들과 딸들은 그들이 전혀 알지 못했던 나라와 한 번도 만난 적도 없는 민족을 수호하라는 국가의 부름에 부응했습니다. 그랬던 그들을 기립니다.” 그의 연설은 오롯이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 공원의 기념비에 새겨져 있습니다
용감한 한국군과 이분들의 희생으로 소중한 생명과 자유를 되찾고 세계적 수준의 민주주의와 경제를 건설한 한국인들은 수도 서울에 세계에서 가장 웅장한 한국전쟁 유엔 참전용사 기념공원을 건설하여 그 소중한 생명들을 영원히 기억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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